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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yChoose - 고민과 선택
지은이 : 정신과의사 하지현 한참 마음이 힘들 때 읽은 책이다. 올해초쯤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장마철처럼 찾아오는 변화였지 않나 싶다. 그나저나 책 얘기를 좀 하면...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과 비슷한 컨셉으로 편하게 읽어줬으면 하는 저자의 의도인 것 같다. 이책이 소설이었다가 어쩔때는 해설서였다가 왔다갔다 하는 부분이 이질적이기도 했지만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 이정도면 훌륭하네 라는 재밌는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되었다. 나는 ‘예인’이라는 20대 때 편하게 다니던 술집이 있었는데 주인아저씨랑 얘기를 많이 나눈 편은 아니었지만 그저 편안한 그런 집이 있었다. 지금은 집 말고 마음 편히 있을 그런 곳은 없는 것 같다. 그런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치유가 될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 이 책에..
제목 : 단어의 집 지은이 : 안희연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못찾는 바람에 한참을 헤매다가 겨우 알아내서 책에 대한 기록부터 적는다. 읽은지 오래된 책들은 어떤 내용인지 어떤 느낌이었는지 가물가물해져서 여기에 적어 놓는 것이 책 읽던 때의 기억을 쉽게 불러올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안심이 된다. 단어의 집은 시인이 단어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의미를 곱씹는 과정을 그려내서 시인의 관점을 엿볼 수 있는 재밌는 글이었다. 그런데 어느 한 단어에서는 너무나 슬퍼서 한장을 넘기는데 며칠이 걸리고 말았다. 왜냐하면 그 문장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나서 더 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. 큰 맘을 먹고 눈물을 훔치며 겨우 그 장을 넘겨서야 마저 읽을 수 있었다. 그 단어가 무엇이었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내 마음의 약점인 ..
사놓고는 2년만에 펼쳐본 책이다. 사실은 아내에게 심심할 때 읽으라고 사준 책인데 잊혀졌다가 최근에 꺼내보았다. 요즘 기자의 문제가 심각한데 그런 것들을 포함하여 사회의 문제들을 풍자(?)한 재밌는 소설이었다. 몰입도 좋았던 진지하면서 유쾌한 소설